멕시코 한류팬,“나도 연습생”
한류팬이 14만 명에 이르는, 중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지 멕시코에서 본격 체험형 한류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 제 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으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과 멕시코 국립예술청(INBA) 소속 국립무용학교에서 열리게 된 것. ▲ 6월 6일부터 6주 동안 한국 스타시스템 ‘연습생’ 풀코스에 가까운 과정을 밟게 될 제 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 국내 유명 보컬 트레이너와 안무가가 멕시코를 방문하여 10주 동안 현지 한류팬에게 직접 K-Pop을 지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보는 한류’에서 ‘체험하는 한류’로 한국문화 전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멕시코에는 80여개의 한류동호회를 통해 14만 여명의 한류팬이 활동 중이다. 2015년 한류스타 빅뱅의 공연에는 2만 명의 팬일 몰릴 정도로 한류팬의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아 멕시코의 한류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 장치영 원장은 “멕시코 한류의 핵심은 당연 K-Pop이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보컬 트레이너, 안무가 등 전문가 강좌를 연다는 공고를 올리자 문화원에는 관련 문의가 빗발쳤고 60명 정원인 초급강좌에 멕시코 전역에서 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멕시코에서 한류, 특히 K-Pop 열기가 상당히 뜨겁다”고 밝혔다. 멕시코 K-Pop 아카데미의 책임교육기관은 국내에서 실용음악학부로 명성이 높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로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동방신기, JYJ, 소녀시대 등의 안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 전문 보컬트레이너인 이정석, 이현주 강사가 제 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이팅을 외쳤다. 6월 6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되는 초급과정을 통해 멕시코 한류팬들은 한국어 가사 이해, 발음교정,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안무까지 체계적인 ‘연습생’ 풀코스를 밟게 된다. 전문 보컬트레이너인 이정석, 이현주 강사가 강의에 앞서 선보인 오프닝 무대에 수강생들은 한국어로 “대박”을 외치며 호응했다.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과 그 발전과정을 설명하면서 EXO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자 수강생들은 전곡을 따라 부르며 K-Pop 사랑을 몸소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번 초급과정에 참가한 나타샤 아기레양은 “K-Pop을 접하게 되면서 한국의 스타시스템이 궁금했다. 특히, ‘연습생’ 시스템은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경우다. 앞으로 6주간 ‘연습생’이 되어 K-Pop을 체험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설렌다”고 소감은 전했다. 7월에는 4주간의 중급과정이 개설되어 발성 트레이닝, 안무 구성 등 보다 심화된 학습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혜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멕시코한국문화원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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