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이블레" 감탄사 나오는 K-연극
한국 극단 하땅세의 작품 ‘파우스트 Ⅰ+Ⅱ’가 아르헨티나 투어 공연 내내 현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관객들이 하땅세의 작품 ‘파우스트 Ⅰ+Ⅱ’를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공연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윤조병이 번안하고, 윤시중이 연출한 ‘파우스트 Ⅰ+Ⅱ’는 코르도바 지역 ‘메르코수르 국제연극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10월 5일 음악 광장(Plaza de la Musica)에서 아르헨티나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 ▲ 대다수의 관객들은 “물, 불을 활용한 무대 미술 등 디테일에도 강한 K-연극”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메르코수르 국제연극제’는 라틴아메리카 유명 공연예술페스티벌 중 하나로 2000년 첫 개최 이래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회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1개국이 참여하였으며 한국 극단 하땅세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지역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독차지하였다. 코르도바 지역 방송 매체 엘도세(El doce)는 10월 6일자 보도를 통해 ‘한국 극단이 해석한 파우스트’ 란 제목으로 이번 투어를 기획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의 이종률 문화원장과 축제 예술감독과의 리뷰를 비중 있게 보도하였다. ‘메르코수르 국제연극제’의 총감독인 ‘라울 산시카(Raul Sansica)’는 “코르도바 관객들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장 멀리 있는 한국 출신의 극단이 참여했다는 것에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고 밝히며, “전설과도 같은 서양의 문학 작품 ‘파우스트 Ⅰ+Ⅱ’ 를 한국 극단이 강렬한 색감과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통해 아름답게 재창조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종률 문화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극단 하땅세의 ‘파우스트 Ⅰ+Ⅱ’는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연극제’의 공식 초청작으로도 지정된 바 있는 한국의 대표 명품 연극”이라고 소개하고,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극단 하땅세 초청과 관련해 축제측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양국간 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일간 라 나시온에는 '한국에서 도착한 연극 선물'이란 제목으로(왼쪽 위), 방송 엘도세에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종률 원장 인터뷰를(오른쪽 위), 일간 암비토 피난시에로에서는 '한국 극단 하땅세 한국의 시선으로 해석한 파우스트'란 제목으로 ‘파우스트 Ⅰ+Ⅱ’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하땅세의 공연은 8일과 9일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마르틴 국립대학교 실험예술센터(이하 UNSAM)에서도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연이은 후속 초청 제안을 받았다. 현지 관객들은 공연 관람 후 일체 “인크레이블레(믿을 수 없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여운이 채 가시지 않는지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서로의 감동을 공유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하땅세의 공연은 8일과 9일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마르틴 국립대학교 실험예술센터(이하 UNSAM)에서도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UNSAM 무대예술 감독 마리나 팜핀(Marina Pampin)은 “한국 극단의 흡입력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몰입과 텍스트를 초월한 강렬한 이미지 연출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면서 “또한 해외 각국에서 연극, 전시 등 종합예술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원과 한국 내 예술기관 간의 체계적인 협력과 문화 네트워크가 한국 극단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보석 같은 한국의 작품들을 국제적으로도 소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다수의 관객들은 “연기력뿐 아니라 물, 불을 활용한 무대 미술 등 디테일에도 강한 K-연극”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 극단의 중남미 데뷔 무대에 아르헨티나 주요 현지 언론도 대서특필을 이어 온라인 매체까지 포함하여 일주일 동안 60회 이상 언론에 노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지 매체 블라스팅뉴스(Blastingnews)는 10월 10일자 ‘한국 극단이 풀어낸 독일 고전 문학’ 기사를 통하여, “현대적이고 선구자적인 실험극으로 아름다운 시각적 연출은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끌고 간다”고 전하며, “특히 한국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에는 국경과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극찬하였다. 일간지 암비토 피난시에로(Ambito Financiero)는 10월 7일자 ‘한국 극단 하땅세, 한국의 시선으로 해석한 파우스트’ 기사를 통해 극단 하땅세가 추구하는 연극관과 ‘파우스트 Ⅰ+Ⅱ’에 반영된 한국적인 문화 요소를 집중 보도하였다. 또한 일간 엘 티엠포 아르헨티노(El Tiempo Argentino)는 10월 7일자 ‘움직임 속의 언어’ 기사를 통해 현지 사정으로 무대 장비를 최소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에 강한 한국 연극의 장점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극단 하땅세에 대한 극찬과 함께, “한국의 문화 산업은 전반적으로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연극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대학로라 불리는 지역에는 200개 이상의 상설 극장이 있으며, 대부분의 연극은 사회적?정치적인 메시지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하며 한국의 발달한 문화산업을 강조해 보도하였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지난 2009년 극단 초인의 ‘특급 호텔(Hotel Splendiad)’ 작품을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축제(FIBA) 무대에 올린 것을 기점으로 K-연극을 중남미에 알리기 시작하였다. 한인 이민 50주년인 올해는 8월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미디어 아동극 ‘종이창문’과 극단 로.기.나래의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을 포르모사와 코르도바,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주요 지방의 다양한 문화공간에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에게 K-연극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해왔다. "이번 ‘파우스트 Ⅰ+Ⅱ’ 공연은 최고 권위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on)’에 연속 2회 보도된 것을 비롯하여 총 6개의 방송 및 인쇄 매체에서 대서특필되고 관계자들의 후속 초청작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어, 향후 아르헨티나 내 K-연극 붐이 더욱 기대된다"고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윤유미 행정원은 전했다. 자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윤유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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